

안녕하십니까 형님들 인사 오지게 박습니다!!!
바야흐로 2002년 월드컵 열기로 뜨거웠던 시절..
부산광역시의 한 중딩은 프리스톤테일이라는 3D 게임을 접하게 됩니다.
접속하기전 아이디와 비번을 입력하고 "철컹"거리는 효과음을 듣고, 서버를 마우스로 클릭하면 재차 "철컹"거리는 효과음은 그 시절 중딩이었던 저의 귓때기를 충분히 황홀하게 만듬과 동시에 프리스톤세계의 입장하기 위한 저의 작은 결의를 다지게 하는 좋은 효과음이었습니다.
무슨 이유로 미갈 서버를 택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아마 친구들 영향이 컸었겠죠... 평소 파란색을 좋아하고 무기가 커다란 파이크맨에 매료되어 열심히 홉고블린과 사이클롭스를 사냥하며, 파이크맨 갑옷의 어깨 뽕이 생기는 스케일갑옷, 링아머를 착용하기 위해 공부는 뒤로 한 채 그렇게 프리스톤세계에 매료되었던 시절이 생각 납니다.
한 푼이라도 벌기 위해 사냥터에서 떨어진 잡템을 주어다가 수시간 왔다갔다 하며 네비스코 대장장이 아저씨에 아이템을 헌납하며 돈을 모으돈 그떄,
그 시절 최고의 아이템인 타이탄스피어, 풀메탈아머, 윙실드를 착용하고 있던 유저들을 동경의 대상으로 바라보고 나도 언젠간 저렇게 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주옥 같은 경험치에 의해 저런 아이템은 아무나 낄 수가 없구나 라고 단념하던 그때,
파이크맨의 더블사이드로 몬스터를 치다가 크리가 뜰 때면, 마치 내가 직접 몬스터를 줘패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드는 효과음이 사무치던 그때,
그때가 지금도 그리워 현재 파이터를 육성하고 있고, 인던과 각종 경험치 버프로 인하여 레벨업이 쉬워진 나머지 5일 정도만에 70대 후반의 레벨을 달성하였습니다.
거두절미하고, 현재는 캐릭터 이전시스템이라는 획기적인 방법이 생겼고, 이는 프리스톤테일의 수명을 연장하는 아주 좋은 시스템이라고 생각하네요.
그래서 저도 레벨 130이상의 캐릭터를 한번 현질하여 육성 해보고 싶단 말입니다...
형님들께 한번 여쭤봅니다..
레벨 130~140의 캐릭터를 구매하게 된다면, 과연 어느 캐릭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지.. 알려주십시오..
멀티는 쓰리컴까지 가능한 상태 입니다.
아이템베이를 매일 눈팅하고 있는데 캐릭별로 가격이 너무 다르고, 현재 최고던전인 수정둥지, 공성전에서는 어느 캐릭이 제일 영향력이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한수 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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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감사합니다 형님!
나이트와 프리스트는 셔틀용인거군요... 두 캐릭은 레벨 몇까지는 육성해야 셔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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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나 프리는 버프용입니다 ..바다까지라면 114랩
불심까지면 118랩 둥지까지면 120랩이 있어야하고요
나이트경우 홀리벨러와홀리베네딕 필수...?버프입니다 저 두가지버프에따라 몹 때려잡는 타수차이가 크거든요
그리고 프리스티스의 버추얼라이프 일명핫트는 생명력을 올려줘서 피빨리는속도가 다름니다
파티사냥위주라면 한자기케릭만 보유하셔도 무방하고요 솔플유저시라면 프리와 나이트는 있으면 아주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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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님이신가~? 느낌이 딱 디스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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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케 나이트 부케 프리 강추 합니다.
안정적인 사냥과 효율적인 레벨업 ...고렙을 취하기엔 둘다 부담
초기부터 같이 육성하는걸 강추 합니다. -
어케 같이 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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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계정을 만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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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고 지리고 렛잇고
손맛과 안정적인 사냥은 파이터이구요
몸빵도좋고 소환서작업하기도좋은건 메카니션
공성장에서는 어쎄신도 쎄다고 들었네요...
입맛에 맛게 고르시면 좋을듯
쓰리컴 가능이시라면 ...원하시는주 케릭+나이트+프리스티스 추천합니다~즐프하세요